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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증상 및 원인 생존율 치료 알아보기

집밥건강 2025. 2. 17. 13:29

 



소변을 보다가 피가 비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소변이 붉게 보이거나 피의 응고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덜컥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하고 걱정을 한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성별, 연령에 따라 주요 원인이 제각각 다르다.


일시적으로 소변의 피가 비치는 경우 생리, 운동 및 외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비친다면 신장과 요로 중 어느 한 부분에서 출혈이 있음을 의미한다.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대부분 방광염, 신우신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요도염이나 방광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포함해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혈뇨 비중이 높다. 다만 다른 연령층에 비해 요로결석의 비중이 높아 감별이 필요하다.


40~50대 중장년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원인일 수 있다. 50대 장년층 30% 이상에서는 방광암이 혈뇨의 원인을 차지할 정도이다. 만약 본인이 중장년층이고 소변의 피가 비친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보고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방광암은 조기의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85% 이상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장년층 혈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방광암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원인, 생존율, 치료 등을 함께 살펴보자.


비뇨기과 질환

방광암

[Bladder Cancer]


정의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가진 방광에 악성 종양이 생겼을 때 방광암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방광은 소변과 직접 맞닿는 부분인 점막과 그 아래 부분인 점막하 조직, 근육층 그리고 장막의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막상피는 6~~8층의 요로 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이곳에서 발생한다.

방광암은 종양 세포의 침범 정도에 따라 근육을 침범하는 암인 '근침윤성'과 근육을 침범하지 않는 '비근침윤성'으로 나뉜다. 암의 병기와 세포의 분화도에 따라 방광을 절제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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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생존율

통증 없는 혈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통증 없는 혈뇨가 나타난다면 비뇨의학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혈뇨는 눈으로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혈뇨로 구분된다. 방광암 환자의 85%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경험한다. 특히 육안적 혈뇨가 나타난다면 방광암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육안적 혈뇨가 나타난다면 병이 상당 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40세가 넘으면 정기적인 소변 검사로 미세 혈뇨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85% 이상을 넘지만 침범한 경우 50% 밑으로 생존율이 떨어진다. 만약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후 발견하면 생존율이 11%에 그친다.

 

 

원인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병 인자 중 가장 중요한 인자가 흡연이다.

타이어 공장, 페인트 공장 등에 있는 '방향족 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남성들의 노출될 확률이 높아 여성에 비해 남성이 3~4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남성호르몬 자체가 방광암의 발암 기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치료

 

근육을 침범하기 전에이라면 내시경 절제술이 시행된다. 종양을 절제하여 암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다.

근육을 침범한 경우라면 방광을 절제하고 인공 방광으로 대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소변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방광암 증상 및 원인 치료, 생존율을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인자로 알려진 흡연을 피하고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암물질을 포함한 독성화학물질의 노출을 피하며 충분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평소 충분히 물을 마시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정기검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