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 예후는 1기 2기 3기 4기

 
발암물질들로 가득한 담배는 흡연 시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후두암은 발암물질이 지속적으로 상피세포를 자극해 손상을 주고 이로 인해 세포의 돌연변이가 발생해 암으로 발전한다. 얼마나 빨리 발견하는야 따라 후두암은 예후가 좋다. 하지만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고 환자의 15%는 진단 당시 구강 및 식도, 폐에서 동시에 암이 발견돼 치료가 어렵다.

초기증상이 있을 때 전문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완치율이 90% 정도로 높지만 초기증상이 있는데 적절할 치료를 받지 않고 치료가 늦어지면 후두 전체를 제거하고 목소리를 상실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완치율도 40% 이하로 낮아 예후가 좋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후두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및 치료 등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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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악영향

후두암

[Laryngeal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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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후두는 목 중아부에 위치한 기관으로 성문 상부, 성문부, 성문 하부의 세 부위로 나뉜다. 후두의 기능은 발성을 하는 기관이며 또한 숨을 쉬는 경로, 즉 기도로서의 역할과 음식물, 이물질, 분비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기관에 악성 종양이 생겼을 때를 후두암이라고 정의한다.
 
 
 

초기증상

 
대부분 초기증상이 없지만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초기에는 기침, 인후통이 동반되어 목감기라고 가볍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라면 후두암 감별을 위해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다른 증상으로는 목의 이물감, 사레가 자주 들린다든지,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또한 호흡곤란과 심한 입냄새, 목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부위에 따른 증상]

발생 부위	발생 빈도	증상	림프절 전이	예후
성문상부암	35~40%	이물감, 통증	흔하다	보통
성문암	60~65%	쉰 목소리	드물다	좋다
성문하부암	<1%	호흡곤란	흔하다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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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오랜 흡연은 후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남성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발병률이 6.5배, 여성 흡연자는 5.5배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음주다. 2잔의 술을 40년간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후두암을 비롯한 구강암, 대장암 등의 발병률이 54%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는 영양부족, 석면 노출, 대기오염, 여러 항암 유전자의 변이 등이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기 2기 3기 4기 치료와 완치율 및 예후

 
일반적으로 초기 후두암(1기, 2기)은 완치율이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수술적 요법과 방사선 요법이 시행된다. 과거 경부를 통한 침습적 수술에서 최근에는 레이저와 후두 내시경을 이용한 간단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수술 치료 시 초기에 경우 정상에 가까운 음성을 보존할 수 있고 방사선 치료의 경우 구강 건조증과 2차암 등 방사선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나 음성 보존에서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고 수술하지 않아도 되면 완치율이 수술과 유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진행성 후두암(3기, 4기)은 다른 부위를 침범했거나 경부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대게 림프절 절제술과 후두 수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함께 병행한다. 침범 부위가 심할 경우 후두 전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후두 보존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후두전적출술로 음성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인공후두, 기관식도루 및 식도발성을 통해 재활을 할 수 있다. 후두암 중 성문암은 다른 부위의 악성 종양에 비해 예후가 좋은데 초기에 치료방법에 상관없이 90% 이상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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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 1기 2기 3기 4기 치료와 예후를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장기간 흡연을 하고 4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특히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신속히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을 내원하여 검사와 진단을 통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완치율과 예후에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