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증상 및 원인과 치료 알아보기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고 엉덩이에 통증을 느끼면 먼저 척추 디스크 질환을 의심할 수 있지만 병원을 가도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고 다른 증상이 함께 오는 경우 전신성 염증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척추염이라는 명칭 때문에 노년에 많이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성 질환으로 오히려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원인과 치료를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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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강직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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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성 질환 일종으로 척추 아랫부분인 천골과 골반이 연결된 청장관절에서 염증이 시작해 척추뿐만 아니라 흉통, 아킬레스통증, 눈의 포도막염, 장염, 말초관절염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드물게는 콩팥 기능 저하와 심장판막 질환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척추 강직이 시작되면 폐 기능에 장애도 나타날 수 있어요. 주로 비교적 젊은 나이의 남성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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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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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백혈구 항원 가운데 HLA-B27라 불리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발병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환경적 요인 및 면역계 이상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증상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HLA-B27 항원 검사와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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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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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표적인 증상은 조조강직인데요.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도 허리가 뻣뻣하고 엉덩이에 통증이 시작이 되고 일어나서 활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다가 휴식이나 잠을 잘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여요

신체 여러 기관에서 염증으로 인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무릎과 발목, 발가락, 아킬레스건, 어깨 등 다양한 관절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안구 포도막염, 피부 건선 등의 증이 나타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진단해 늦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으므로 척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류마티스내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증상이 지속해서 악화되면  심한 경우에는 관절이 붙어 척추 전체가 대나무처럼 굳어버리는 대나무척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마음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조사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 1/4 이상이 우울감, 무력감을 호소했으며 우울장애로 진단받는 비율은 5%로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2배 안팎으로 높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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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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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원인이 없는 만큼 완치의 개념이 없어서 한번 발병하면 평생 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염증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굳어지는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고 근육을 강화하기 운동요법이 시행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처방받게 돼요

 

또한 염증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이를 감소시키고 장기적인 관절변형을 지연하기 위해서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강직성 척추염에 특히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과 배구이며 허리 근육을 강화해 염증이 생겨도 척추가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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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직성 척추염 증상 및 원인과 치료 등을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만성 질환인 만큼 한 번 발병하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만큼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게 중요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