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병 종류 및 원인 알아보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곤해지면 입안이 하얗게 허는 구내염 등과 같은 입병이 쉽게 발생하기 쉬우며 우리는 흔히 "피곤해서 입이 헐었다", "입병이 났다"라고 하고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염증 부위가 커지며 위험해질 수 있고 원인과 종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입병이 났다면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가볍게 지나치기 쉬운 입병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도 같이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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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병 종류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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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내염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구강 내 수포,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열을 동반할 수 있어요. 대부분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해 감염에 의해 나타나며 면역력 저하 시, 음식물 자작 시 구강 내 점막을 씹거나, 의치 등에 의해 상처를 입었을 때 나타날 수 있어요

2. 재발성 아프타 구내염

재발성 아프타 구내염은 전체 인구 중 10~20%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입병 중 하나로 작고 둥근 모양의 궤양이 구강 내 점막 내 발생하는 재발성 질환을 의미하며 주로 10대에서 주로 발생하여 재발되다가 50대 이후에는 줄어드는데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추정하고 있으며 환자 중 1/3은 가족력을 가지고 있으며 외상, 정서적 긴장감, 호르몬 이상, 바이러스 및 미생물 감염, 음식물 또는 약물에 이상반응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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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르페스성 단순 포진

입술이나 그 주변에 붉은 홍반과 함께 2~3mm 크기의 작은 수포가 군집을 이루며 나타나는 피부 감염증으로 가려우며 통증과 함께 감각저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초기에 물집 형태로 모여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터지고 딱지가 생기게 돼요

 

1차 감염은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스트레스 상황이 되거나 외상, 생리, 발열, 위장 장애, 임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발병할 수 있어요

4. 베체트병

작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 베체트병은 구내염과 같은 구강 궤양으로 흔히 나타나는데요.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보호해야 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증상을 악화 시키며 구강 이외에도 안구, 혈관, 중추신경, 관절, 심장 등 전신으로 침범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주로 터기와 같은 지중해연안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극동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 미생물감염, 혈관내피세포 손상 등 복합적 원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5. 입 칸디다증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우유찌거기 같은 위막이 덮인 아구창가 칸디다 구석입술염인데요. 주로 입 건조증, 면역력 저하, 입 병변에 국소스테로이드 치료나 스테로이드 흡입제, 항생제 치료로 인해 발생하게 되고 틀니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6. 구순염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구순염은 입술에 생기는 일종이 피부 염증 반응으로 박탈 구순염, 접촉 구순염, 구각 구순염, 단순포진 구순염 등을 구별할 수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류는 박탈 구순염인데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침을 묻히는 습관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입술 전체가 트거나 갈라지고 껍집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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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입병 종류 및 발병 원인 등을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입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는 야채와 과일 등을 섭취하고 특히 비타민B2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입술, 혀의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