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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건강 질병 스토리

저체온증 증상 및 원인 온도와 응급처치 및 치료 알아보기

by 집밥건강 2024. 12. 11.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겨울철 한파와 영하권 추위로 인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체온 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의 경우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었을 때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도리,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음주 후에는 혈관 확장에 의한 열 손실이 평소보다 많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동일한 조건에 노출되어도 저체온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지금 같은 연말연시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심부 온도에 따른 저체온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및 응급처치, 치료 방법 등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한랭질환

저체온증

[Hypothermia]

 

정의


우리 신체는 36.5℃~37 ℃의 정상 범위에서 형성되고 기온 변화에 따라 스스로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기전을 갖게 되는데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심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저체온증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요

저체온증은 크게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크게 세 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른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응급처치와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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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저체온증 응급상황 증상은 크게 세 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1. 경증

심부 체온이 32~35℃인 경우이며 반응활동성 시기라 불리는 초기 증상으로 증세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저체온증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와 입술이 창백해지고 몸이 떨리며 졸음이 쏟아지고 말투가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지장을 줄 수 있음
  •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오한을 동반
  • 기억력 저하와 더불어 손발, 배 등의 통증을 동반

2. 중등도

심부 체온이 28~32℃인 경우이며 비활동성 상태로 전체적인 신체 기능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몸 자체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중증으로 빠질 수 있어요

  • 오한 증상이 사라지고 팔과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
  • 차갑고 파랗게 피부 상태 변화
  • 심박수와 심박출량, 혈압 호흡수가 저하되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음

 

3. 중증

심부 체온이 28℃ 미만인 경우이며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며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 부정맥, 심정지, 의식 상실
  • 각막반사, 통증 반사 소실

원인


대부분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지만 내분비계 이상, 특정 약물 사용, 물에 젖은 상태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60대 이상 중장년층은 근육량이 적어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고 체온 유지가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응급처치 및 치료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환자의 의식이 소실됐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체 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우선 바람이 불고 추운 환경에서 벗어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을 하고 젖은 의복은 벗고 따뜻하게 몸을 덮을 수 있는 담요 등으로 중심 체온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은데

 

만약 환자가 의식이 소실이 되었다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뇌의 생존 가능성이 오랜 기간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저체온증 심부 온도에 따른 증상 및 원인과 응급처치, 치료 등을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장시간 낮은 기온에서 탄핵 집회 같은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저체온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소 3겹 이상의 옷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모자,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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