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효능 및 부작용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에는 따뜻한 성질의 황기, 인삼, 대추 등이 들어가 기력을 복돋아 주어 우리 몸을 보양해주는데요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는 황기는 인삼 못지 않게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약의 약재로 주로 쓰이는 황기는 기력을 보강하고 정혈을 보강하는 한약재로 쓰이며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여주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력을 키워줄 수 있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황기에 대해 알아보고 효능 및 부작용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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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효능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본초의 하나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초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 서술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으며 가을에 채취하여 노두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것을 사용하며 인삼과 함께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어요
 
1. 기력 보강

• 오장육부의 허약을 보호하고 약해진 기를 보충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잠잘 때 식은 땀을 흘리는 경우 땀을 멎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땀샘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더위나 운동과 관계없이 땀을 흘리는 경우 멎게 하는데 도움이 돼요

2. 혈관 건강

•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3. 노화 방지

• 칼리코신과 포르모노네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는데 도움이 돼요

 

 

 
4. 다한증 예방

• 피부의 모공이 약화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땀구멍을 조절하고 비정상적인 땀배출을 막아주어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돼요

5. 신장 기능 강화

•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고 피로를 쉽게 유발하게 되는데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소변 배출에 도움이 되며 부종을 없애고 단백뇨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어 황기차를 달여 꾸준히 마신다면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6. 피로 해소

•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쉽게 피로해지거나 기력이 떨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도움되며 만성피로를 풀어주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황기 부작용

 
동의보감에서는 '살이 찌고 피부색이 희며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지만 검은면서 기가 실한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몸이 마르고 차면서 기운이 없거나 또는 몸이 비만해도 살이 희면서 몸이 냉하고 땀이 많은 체질에는 좋지만 얼굴이 검고 말랐으며 열이 많은 체질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또한 감기 기운이 있거나 가슴과 명치가 답답하고 체기가 있을 때 상열감을 많이 느낄 경우, 평소 화를 자주 내거나 열감을 많이 느낄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부작용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