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건강 질병 스토리

편두통이 심할때 나타나는 전조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

집밥건강 2023. 1. 27. 08:32

방치하다가 고질병이 되는 병이 있는데요
바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10명 중 1명이며 진단을 하는데 평균 10년이 걸린다는 편두통인데요

진단이 길어지는 데는 두통을 대수롭지 생각하고 진통제로 버티는 경향이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이 질병에 대하여 알아보고 우리가 흔히 아는 두통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정의

뇌와 머리 뇌신경 및 뇌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의 일종으로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흔히 한 쪽 머리가 아프면 편두통이라고 생각하지만 양쪽으로 두통이 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의학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2시간 정도 지속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를 말하는데요

증상


증상으로 아래와 같은데요

  • 관자놀이 부근 지끈거림
  • 드럼이 울리는 듯한 박동성 통증 반복적 발생
  •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산 동반
  • 다른 뇌 질환과 상관없이 빛과 소리에 민감한 상태가 5번 이상 이상 일관성 있게 발생

전조 증상

갑작스러운 시각 장애가 가장 흔한 전조 증상이며 수 분에서 수십 분 동안 까만 점이 갑자기 나타나서 시야를 가리는 암전이 생기거나 시력 감퇴, 색이나 모양이 일그러져 보이는 착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시각 전조 외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감각 전조, 팔다리 마비 증상이 생기는 운동 전조와 매우 드물게는 말이 나오지 않는 증상도 있을 수 있어요

전조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5분에서 1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1시간 이상이 넘어갔을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특징
통증이 시작 후 강도가 점차 심해지고 움직이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나타나는데요
또한 편두통이라는 이름처럼 보통 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양쪽, 눈 주변, 머리 전체에서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해요


원인

뇌의 시상하부의 영향으로 시상과 뇌간 활성이 증가해 발생하거나 관자놀이 부근에 맥박이 뛰는 듯한 느낌인 통증은 맥압을 통증으로 느끼는 것으로 통증의 역치가 낮아져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또한 뇌간과 시상으로 전달되는 시각, 청각, 촉가, 후각, 평형감각 등의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져 빛, 소리, 후가 공포증, 손 저림, 구역감 어지럼 등을 느끼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통증의 신경 전달 물질의 활성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특히 CGRP라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통증 전달을 촉진 시키는 물질의 활성이 더욱 증가하여 두통을 더 강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돼요

이 외에 위험 인자로는 아래와 같은데요

가족력
환자들은 흔히 가족력을 가지고 있음
부모님이나 형제, 친척들이 편두통을 함께 가진 경우가 흔하게 관찰

여성
남성에 비해 발생 확률이 3배 이상 높음
생리나 배란주기 등 호르몬의 영향
뇌의 예민도가 남성보다 높음

유발인자

호르몬의 변화
초경 이후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

음식
대표적인 음식은 술이며 특히 레드와인은 대표적 유발 인자

스트레스
감정적 스트레스와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

자극
지나치게 밝은 빛이나 햇빛으로 유발

수면 패턴의 변화
잠이 모자라거나 많이 자는 경우

환경의 변화
날씨의 변화, 계절 변화, 고도 변화 등에 경우

약물 과다
진통제 의존도를 높여 과다하게 복용 시 두통 유발

치료

진통제 복용 후 두통이 가라앉는다며 굳이 병원에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아래 같은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

  •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 한 달에 8번 이상 두통 발생
  •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에 두통

치료는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나 강도에 따라 치료 방법과 목적이 달라지는데요

1. 급성 치료

  • 월 4회 미만 저빈도인 경우
  • 통증 시작 시점에 타이레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으로 급성기 통증 완화


2. 예방 치료

  • 월 4~8회 정도의 고빈도인 경우
  • 한 달에 15일 이상 통증이 있고 8일 이상 편두통의 양상을 보이면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인 경우
  • 원인인 뇌간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줄이는 약물을 사용
  • 발생 횟수나 강도를 줄이고 급성 치료에 빨리 반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통증에 미리 대비

3. 주사 치료

  • 약물치료 효과가 없는 경우
  • 보톡스와 CGRP 표적치료제 활용
  • 유발 염증성 물질인 CGRP를 차단해 증상을 완화


4. 운동 치료

  • 통증관리를 위한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
  • 땀을 흘릴 정도로 하루 30분~1시간 /주 3~4회
  • 두통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데 도움
  • 수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여야 효과

진료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어떻게 도움과 이해가 되셨나요?
치료를 잘 받아도 이 질병은 완전히 완치가 되지 않으며 같이 사는 병으로서 당뇨나 고혈압처럼 약물을 잘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잘 유지함으로써 관리를 잘하게 된다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문제없이 일생 생활이 가능한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치료한다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