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효능 부작용 보관법 맛있게 먹는법 알아보기

 
봄이 되면 입맛 돋우는 제철 나물 중 단연 손꼽히는게 바로 두릅이다. 부드럽고 쌉쌀한 맛 덕분에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건강한 밥상 반찬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두릅은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이로운 효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두릅 효능 부작용, 보관법, 맛있게 먹는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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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제왕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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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과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3~5월 사이에 채취하는 봄나물로 종류에 따라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으로 나뉘며 주로 참두릅이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아 인기가 좋다. 향긋하고 특유의 쌉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라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식재료로 자주 활용된다.
 

두릅 효능

 
다양한 영양 성분과 건강의 효능이 있어 예부터 몸을 보하고 기운을 돋우는 약재로도 활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면역력 강화

•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인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체력 저하나 봄철 나른함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2. 항산화 작용

• 비타민C,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3. 혈당 조절

•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4. 피로 해소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체력 증진에 좋아 특히 봄철 춘곤증에 탁월한 나무이다.

 
5. 위장 건강 개선

•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해 위염이나 소화불량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쌉쌀한 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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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다 섭취하거나 잘못 먹으면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1. 사포닌 과다 섭취 주의

• 사포닌 성분을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의 이롭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2. 날 것으로 먹지 않기

• 날 것으로 많이 먹게 되면 사포닌 독성으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데치거나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처음 섭취하는 분이라면 소량 섭취 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릅 보관법

 
수분이 많고 금방 시들기 쉬운 나물이기 때문에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 냉장 보관 : 깨끗이 손질해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3~5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 냉동 보관 :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두릅을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냉동 보관하면 된다. 필요할 때 해동해 나물무침이나 된장국으로 활용하면 좋다.

 
 

두릅 맛있게 먹는법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요리법을 살펴보자.
 
1. 데쳐먹기

•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1~2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구면 쌉쌀함을 줄고 향긋한 맛만 남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초장에 꼭 찍어 먹으면 봄철 별미로 최고다.

 
2. 무침

• 데친 후 참기름, 소금, 다진 마늘, 깨소금으로 간단하게 무치면 특유의 향과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나물 반찬이 완성된다.

3. 튀김

• 데친 후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기면 쌉쌀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4. 된장국

• 된장국에 두릅을 넣으면 구수하면서도 쌉쌀한 봄내음 가득한 국이 완성된다.

 
5. 삼겹살 구이

• 삼겹살을 구울 때 불판 한쪽에 함께 넣고 구우면 환상의 짝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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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두릅 효능 부작용, 보관법, 맛있게 먹는법까지 살펴보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봄철 입맛을 돋워주고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까지 갖춘 제철 봄나물로 향긋한 봄내음을 느끼며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혈당 관리까지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단 과다 섭취와 날 것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고 신선하게 보관해 적절히 조리해 드신다면 봄철 건강식으로 이만한 식재료도 없겠죠? 오늘 저녁 두릅 초장 데침 한 접시로 식탁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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