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증상 및 원인과 치료 알아보기

 
침묵의 암이라고 잘 알려진 간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간은 각종 영양분을 인체 여러 조직에 전달하고 알코올이나 약물 성분 등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이며 어지간히 아파도 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간질환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을 혹사하고 최악의 경우 간암 또는 간경화 말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될 수 있어요
 
또한 내가 간염 보균자인지 아닌지 알고 계시나요?
 
간암의 원인 중 80%가 B형 간염 항원 양상을 보이는 만큼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B형 간염 보균자는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해요
 
이번 시간에는 간암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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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Cancer of the Liver]

 

정의

간에서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간세포에서 생긴 암을 '원발성 간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간으로 전이된 암을 '전이성 간암'이라고 부르는데요
 
원발성인 경우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간세포암이 약 85%를 차지하고 담관세포에서 기원하는 담관세포암이 약 10~15%를 차지하는데요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간세포에 생긴 원발성을 말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40~60세까지의 중장년기에서의 발생률이 남자 74.8명, 여자 15.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성별에 관계없이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위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여요
 

 

원인

환자의 80%가 B형 간염 항원 양상을 보이며 환자의 60~90%에서 간경병증이 관찰되고 간경병증 환자 중 5~20%에서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간경변증이 위험 인자임을 알고 주기적인 관찰과 주의가 필요해요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1. B형 간염 바이러스
2. C형 간염 바이러스
3. 만성 간염
4. 간경변증
5. 술 (알코올)
6. 남성호르몬이나 피임약 등
7.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류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독물

 

 

증상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침묵의 암으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방문한 경우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를 볼 수 있어요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1. 복통
- 복통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분이나 명치 부근 또는 오른쪽 상복부에 확실치 않은 둔감한 통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요
- 초기에는 통증이 약하게 느껴지고 불편함 정도지만 암이 상당히 진해되면 통증의 세기가 심해져요
 
2. 간비대
- 전체 환자의 약 70~80%에서 볼 수있으며 이때 딱딱하고 덩어리가 생기는 간비대가 나타나요
 
3. 그외에 증상
- 황달, 빈혈이 나타나며 말기에는 위장관 출혈, 복수, 간성 혼수 등도 나타날 수 있어요

 

 

치료

크게 수술과 비수술 또는 근치적 치료와 고식적 방사선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요
병기와 더불어 환자의 간기능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수술
1) 간절제술

• 간절제술은 환자에서 전이가 없고 간이 어는 정도 기능이 잘 보존된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로 사망률 1~3% 이하고 5년 생존율은 50% 이상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5년 생존율이 70%에 달할 수 있어요

 

2) 간이식술

• 원인이 되는 간경변증 및 감염을 같이 치유할 수 있어 가장 이상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며 적응증이 되어 이식을 했을 5년 생존률은 70~80%에 달하는데요
• 공여자 부족과 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재발, 간기능 부전, 면역 억제제에 사용에 대한 합병증, 암이 재발하였을 경우 결과가 좋지 않다는 리스크가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수 있어요

 

 

2. 근치적 치료
1) 경피적 국소요법

•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근치적 목적의 비수술적 치료로 고주파 소작술이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을 적용하게 돼요
• 장단점이 있어 종양의 크기, 위치 등을 고혀하여 하여 적용해야 해요

 

3. 화학요법
1) 경간동맥 화학색전술

• 경간동맥 화학색전술은 간동맥을 통해 리오돌이라 부르는 지방 물질과 함께 항암제를 주입하고 간세포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차단함으로써 항암 효과와 허혈성 괴사를 동시에 기대
• 경간동맥화학색전술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

 

4. 기타
1) 경구 표적 항암제

• 최근 암세포 내 신호 전달 기전이 밝혀짐에 따라 특정 표적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 표적 항암제이 개발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중 소라페닙이 현재 경구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어요

 

예방

위의 언급했듯이 자각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원인에  B형, C형간염항원 양성을 보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강검진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해요

 

 

1. 조기 발견
 1) 정기검진이 꼭 필요한 경우

• 35세이상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 B형 또는 C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병증 환자
• 알콜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

2) 필요한 검사
1) 혈액 검사

• 환자에게서 증각하는 알파피토단백을 혈액 검사를 통해 혈청에서 측정

 

2) 초음파 검사

• 간의 상태를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여 작은 종양을 발견하는데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검사
• 조기 발견을 위해 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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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간암의 증상 및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도움과 이해가 되셨나요?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어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법을 참고하여 조기에 진단한다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알차고 건강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